10.30 자조모임 감정코칭 수업 진행

지난 10.30 자조모임 내담자들과 감정코칭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내가 경험하는 화, 기쁨, 슬픔 등 다양한 감정을 바탕을 알기는 하지만 정작 화가나는 상황, 슬픈 상황에서 감정을 외면하고
모른체 하는 경우도 많이 생깁니다.
내담자들도 평소 트라우마처럼 올라오는 자신의 감정들에게 이름을 붙이고 나의 감정을 설명 할 수 있도록 하는 감정코칭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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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2일, 상담소를 찾아주신 내담자분께서 상담소에 소중한 후원금을 전달해 주셨습니다^^
내담자분은 올해 상담소에서 주최한 양성평등기금 사업의 보조강사로 참여하며, 매달 진행되는 회의와 수업에 성실히 참여해 주셨습니다.
상담소와 함께한 시간 동안 느낀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직접 소정의 후원금을 전달해 주신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그 진심 어린 나눔의 마음은 상담소의 큰 힘이 되며, 앞으로도 저희 상담소는 모든 분들과 함께 평등하고 존중받는 세상을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지난 10.14일 상담소에서는 <2025년 전여상보협 상담활동가 역량강화 워크숍> 에 참석 하였습니다.
전여상보협은 전국여성장애인폭력피해지원상담소및보호시설협의회(이하 전여상보협)으로 장애인 피해자를 대상으로 상담 및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매해 전여상보협은 장애여성 피해자를 지원하는 상담활동가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워크샵에는 코로나 이후 처음 직접 만나서 현장의 고민을 나누고 함께 연대하는 장을 만들어가는 대면 워크숍이 되었으며, 수업을 통해 장애와 젠더 교차적으로 이해하기 등 많은 사례를 나누며 성장하는 시간을 갖기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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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말자씨가 2025년 9월10일 오후 부산 연제구 부산지방법원에서 열린 재심 선고공판에서 무죄를 받은 뒤 법원 앞에서 지인들과 기쁨을 함께 나누고 있다. 부산=이종근 선임기자 root2@hani.co.kr

“피고인 최말자님, 앞으로 나오십시오.”
최말자(79)씨가 재판장 앞에 섰다. “중상해를 인정할 증거가 부족합니다. 그리고 이 사건 기록에 의하면 피고인의 행위는 정당방위라고 인정이 돼서 상해죄도 성립하지 않는다고 생각됩니다.”
최말자씨 재심사건 재판이 열린 2025년 9월10일 부산지방법원 352호 법정은 여러 지역에서 온 방청인들로 빼곡했다. 방청석에 앉은 사람, 앉을 자리가 없어서 서 있던 사람 모두가 오랫동안 기다린 말이 재판장 입에서 나왔다.

지난 9월 26일 신현중학교 선생님들께서 꿈누리장애인성폭력상담소로 기관 방문을 하였습니다~
기관방문을 통하여, 현장에 계시는 선생님들이 경험하는 성폭력 예방교육이 나가아야할 방향성과 실질적으로 아이들은 어떤 상황에 놓여져 있는지
자세하게 이야기를 주고 받을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또한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어떻게 도움을 주고 앞으로 우리는 어떤 방식으로 디지털성범죄를 예방해야하는지? 성범죄를 대처해야하는지? 선생님들의 끊임 없는 질문 속에 화기애애하게 논의를 하며, 고민 해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을 경험 하였습니다.